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재의 경기를 침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면적 경기 부양보다는 자영업자에 초점을 맞춘 부분적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재정이 확장적인 역할을 해야 될 때 제대로 그 역할을 못해서 계속 이렇게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재정정책의 발목을 잡는 것은 감세정책이 아닌가?]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저는 우리가 침체에 있다는 윤 의원님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금 경기 전체로 봐서는 저는 침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영업자가 어렵기 때문에 재정정책을 통해서 경기를 부양할 때가 아니고 재정정책을 타깃해서 자영업자를 도와줘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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