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러시아로 병력 1만 명을 파견했고 그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쪽으로 더 가깝게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에 약 1만 명을 파견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가까이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북한군 병력이 향후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가까이에서 러시아의 무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미 공개적으로 경고한 대로 북한 군인이 전장에 투입될 경우 전투병력으로서 합법적 공격 대상으로 간주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향해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북한 군인의 활용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심각한 함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권준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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