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두진호 한국국방硏 국제전략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이 북한군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개입하면서 국제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과 전망까지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연결합니다. 실장님 나와계십니까?
[두진호]
안녕하세요.
미국이 북한의 파병 소식을 공식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정보력을 봤을 때는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 왜 이렇게 늦은 겁니까?
[두진호]
정보력을 봤을 때는 좀 늦은 감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지금 미국이 북한군 참전, 파병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해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미국의 국내외 정보 관련 기관이 20여 개에 이르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각종 정보들을 취합하고 또 검증해서 평가하는 데에 일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사실 10여 일이면, 다음 달 5일이면 미국에서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대선 국면에서 이 두 개의 전쟁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기가 어려웠던 측면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중동 지역에서 계속 확전 위험이 있고 그래서 블링컨 국무장관이 25일까지 현지시간으로 중동에서 평화협상 중재를 위한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현재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부분들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위해서, 그러니까 중동 전쟁을 우선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들을 집중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렇게 확인됩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는데 러시아는 반대로 북한 군이 어디 있는지 평양에 물어봐라, 이렇게 얘기하면서 북한군의 파병 소식을 일축하고 있거든요. 이건 왜 이렇다고 보십니까?
[두진호]
사실 그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 그리고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탄약과 무기를 공급하는 여러 가지 정황, 증거와 관련해서 늘 크렘린궁은 허위 조작 정보이다라고 이렇게 발뺌을 하고 인정하... (중략)
YTN 두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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