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 측이 명태균 씨와 연관성이 의심된다며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명단에 포함된 야권 정치인들은 본질을 흐리지 말라며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SNS에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은 대선 여론조사 조작,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등 국정농단 의혹 아니냐며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YTN에 추가로, 관계자들이 더 이상 허위사실 유포하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도 YTN과 통화에서, 명 씨와 지난 2021년 5월 29일, 한 차례 차담한 것으로 메모가 돼 있지만, 이후로는 연락을 주고받거나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명 씨 이름 옆에 '책사, 강태공'으로 참고사항을 써뒀는데, 그 취지나 대화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전 대표는 대학 동기인 명 씨에게 경남도의원이던 2014년 미공표 여론조사를 한 번 맡긴 적 있지만, 이를 두고 무슨 리스트 운운하며 보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2216302320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