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파병 여부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전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렉세이 주라블료프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북한군의 전투 경험이 충분하지 않고 신병 훈련을 거쳐야 한다며 전황에 결정적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군사평론가는 만 2천 명이 러시아군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며, 북한의 파병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에도 다른 나라가 파병할 수 있고 러시아가 받게 될 국제적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다른 평론가는 북한군이 들어오면 러시아가 새로 동원령을 발령할 필요가 없어질 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YTN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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