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포항 동쪽 해상에서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 양만춘함이 참가했고 해상 기동과 상륙기동부대 호송,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 등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해군에서는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 4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복서함이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해군 측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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