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차정윤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군 76주년을 맞는 오늘 국군의 날 행사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막을 무기가 공개됩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도 창설했는데요.
군사 전문가가 모시고 한국의 국방력, 짚어봅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위원님, 오늘 10시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남다를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양욱]
사실 우리가 5년마다 한 번씩 시가행진이나 이런 것을 합니다. 물론 국군의 날 본행사는 매년 하고요. 사실 그렇게 좋은 마음이라고만은 말씀드릴 수 없겠습니다. 결국은 우리가 작년에 시가행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시가행진을 포함해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게 되는 것은 결국은 그만큼 북한의 위협이 상당히 높고 그런 높은 위협에 대해서 나름 메시지를 전달해야 될필요가 있기 때문에 실행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전반적으로 우리 국군의 능력과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측면도 있지만 적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어떠한 대가를 받을지 알려주는 그런 성격이 더 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현장 화면 함께 보고 계십니다. 지금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공항의 모습인데요. 저희가 국군의 날이 10월 1일로 지정돼 있잖아요. 사실 육해공군의 창립일이 각기 다른데 이날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서 짚어주실까요?
[양욱]
일단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1950년 10월 1일 국군이 당시 북한군의 남침을 물리치고 북진하기 시작한 날짜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날짜를 보시면 날짜가 다 다릅니다. 우리 육해공군 중 실질적으로 제일 먼저 창설된 것이 해군이에요. 해방병단이라고 그래서 1945년 11월 11일에 해군의 전신인 부대가 창설이 됐고요. 그다음에 육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는 1946년 1월 15일에 창설됐습니다. 이랬던 것이 1948년도 8월 15일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하고 난 다음에 8월 29일에 이 두 개의 조직이 바뀌면서 1948년 9월 5일에 육군과 해군이 정식으로 발족된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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