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재소환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오후 신 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뒤 전 부인인 문다혜 씨가 태국으로 가는 과정에 신 씨가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이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서 씨 측 변호인은 YTN과 통화에서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다며 검찰이 어떤 걸 물었는지도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앞서 지난 1월 첫 번째 참고인 조사와 최근 서울남부지법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YTN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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