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아침 6시쯤 경기 수원시 이목동 지지대고개 인근 1번 국도에서 수원 방향으로 달리던 1.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3.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1.5톤 화물차는 옆으로 넘어졌고, 들이받힌 3.5톤 화물차는 밀려 나가면서 갓길에 정차하고 있던 버스와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 화물차를 몰던 3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3.5톤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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