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에어컨 없이 못 산 8월...10가구 중 8가구 전기료↑ / YTN

YTN news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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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이슈를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아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10가구 가운데 8가구는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온다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두 분도 지난달에 가정에서 에어컨 많이 트셨을 텐데.


거의 틀어놓고 살았죠.

[기자]
혹시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예상이 안 되는데 한 3만 원 정도는 더 나올 것 같은데요.

[기자]
올여름 진짜 너무 덥다 보니까 역대 최대 전력수요도 5번이나 경신이 됐거든요. 그래서 한국전력이 8월에 전기료 폭탄 걱정하는 분들 많을까 봐 미리 대략 얼마 정도 오릅니다. 오늘 이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가구당 평균 요금은 6만 4천 원 정도이고 지난해 8월과 비교말을 때는 한 7500원 정도 더 오르는 셈입니다. 지난해보다 한 13% 정도 전기요금이 더 나온다고 보면 되는데요. 이 수치는 8월 말까지 집계된 전기 검침 결과를 바탕으로 한 거고 최종 전기 사용룡과 요금은 9월 말쯤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보다 7500원 정도라면 폭탄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기자]
일부에서는 역대급 폭염에 에어컨 쓴 것에 비해서 이 정도면 선방한 거 아니야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앞서 말씀드린 수치는 전기요금이 오른 가구와 오르지 않은 가구까지 모두 포함해서 낸 평균치고요. 전기요금이 오른 가구만 따로 떼서 보면 좀 더 부담이 늘어납니다. 지난해보다 전기요금이 오른 가구는 1800가구로 한 76% 정도 되는데요. 앞서 말씀하신 대로 10가구 가운데 8가구 정도가 전기요금이 더 오르는 셈입니다. 이들 가구만 따로 떼서 보면 평균 전기요금 1만 7000원 정도 더 늘어난다고 보면 되고요.


2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

[기자]
맞습니다. 오른 가구면 1만 7000원 정도 오른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요금 인상폭별로 보면 1만 원 미만이 39%, 1만 원에서 3만 원 미만이 28% 정도였고 10만 원 이상 전기요금이 오르는 가구도 3... (중략)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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