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리며 저강도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8일) 오전 쓰레기 풍선을 날리기 시작해 총 120여 개의 풍선을 띄웠고, 이 가운데 40여 개가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 5월 이후 17번째로, 풍선 하나에 여러 개의 쓰레기봉투를 묶어 날리는 방식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군 당국은 내용물 대부분이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에 해가 되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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