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을 넘기니 제법 가을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9월에 들어서자 한 김 식었는데요.

어제는 내륙과 남해안 곳곳에 발효 중이었던 폭염특보도 점차 해제돼 전남 일부에만 유효합니다.

내일 오늘보다는 낮 기온이 높겠지만, 30도 안팎으로 큰 더위 없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중북부를 제외하고는 비도 오락가락할 텐데요. 

5에서 40mm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 22도, 대구 24도 등 선선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1도, 대구는 30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30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목요일, 수도권과 영서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현재 북상 중인 11호 태풍 야기는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