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서울은 26일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근래 가장 더웠던 2018년과 동일한데요.

주말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로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날씨 보시면, 여전한 무더위 속 소나기가 지납니다.

제주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여전한 폭염특보 속에 한낮에도 서울과 대전, 전주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5~60mm 정도가 되겠고, 제주는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집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 중심으로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mm의 호우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