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공 해변에서 백사장·물놀이 즐기며 더위 탈출 / YTN

YTN news 2024-08-12

Views 528

올여름 역대급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바닷가에서 맞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간절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멀리 해운대나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수도권인 인천 송도에 가면 백사장, 물놀이장과 함께하는 해변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인천 송도 달빛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해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인공 해변이 마련됐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과거 송도 유원지였던 이곳에 옛 추억을 살려 인공 백사장과 물놀이장이 조성됐습니다.

멀리 해운대나 경포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수도권에서 해변의 고운 모래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백사장에 마련된 모래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모래성을 쌓으며 소꿉놀이에 푹 빠졌는데요.

고운 모래를 만지며 노는 아이들을 보니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신송도 해변 축제는 지난해 9만 명 넘게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올해는 물놀이 시설을 늘리고, 인공 해변도 넓히는 등 시설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새로 생긴 물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바로 옆 강변에서는 매일 30명씩 카누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체험 교실도 하루 4번씩 운영됩니다.

또 눈은 즐겁지만 안전한 LED 캠프 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캠핑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캠프닉'존도 마련돼있습니다.

그럼 신송도 해변 축제 주최 측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재호 /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 인천 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송도 유원지 과거의 모습을 다시 재현해서 추억을 소환하면서 이 더위에 함께 한번 과거를 이야기해보자는 그런 취지에서 만들었고….]

[김도윤 / 인천광역시 부평동 : 물총 놀이를 할 때 친구들이 쐈을 때 재밌었고 따가웠어요. 덥지만 시원했어요 물놀이를 해서….]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유명가수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는데요.

평일에도 야간개장을 진행해 밤 9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매일 진행됩니다.

축제는 이번 달 15일까지 운영됩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에 지치거나 너무 시원하게 지내다가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수도권 바닷가에서 즐거운 물놀이와 ... (중략)

YTN 서지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81216453212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