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은 부산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전 7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미포방파제 근처에서 수영하던 70대 A 씨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구조대와 해경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27일) 낮 12시 반쯤에는 송정해수욕장 근처에서 윈드서핑을 하다가 체력 저하로 표류한 3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 레저활동과 물놀이에 앞서 안전 수칙과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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