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의 오래된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가 한국에 왔습니다.
미디어 아트를 통해서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떤 과정을 통해 모나리자를 그렸는지 역사와 함께 스토리를 몰입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전시된 공간은 상상플랫폼.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 곡물창고가 쓰임을 다한 뒤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김화돈 / 상상플랫폼 사업단장 : 전시 그리고 이벤트 장소로 건립된 공간입니다. 인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와서 전시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는 미국 작가 알렉스 카츠의 원작이 전시됐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알베르티나박물관이 소장한 것들로, 처음으로 국외 전시를 허용한 작품들입니다.
가족 관광객을 겨냥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도 마련됐습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우승할 때 신었던 스니커즈는 물론 NBA 최대 발 크기 400㎜인 샤킬 오닐 것도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페스티벌과 야시장이 열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공간을 통해 침체한 중·동구뿐만 아니라 인천 전역에 활기를 찾겠다는 의도입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이제 이곳이 문화와 관광과 산업의 중심지,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상상플랫폼 야시장과 맥주축제가 열렸던 야외광장에선 여름대표 축제인 워터밤 등이 다음 달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9월에는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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