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을 기한으로 티몬과 위메프 측에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구매한 여행 상품이 취소되면서 임박한 여행에 대한 여행사와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여행사의 경우 우선 여행비용을 자사에서 부담하고, 일정에 여유가 있는 경우 티몬, 위메프 여행을 취소하고 여행사로 재결제를 유도하고 있는데,
이때 비용이 더 올라가거나, 소비자의 입장에선 환불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 번 결제하는 셈인 데다,
여행 취소에 대한 책임 부분을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떠넘긴다며 반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소 판매자의 자금 경색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판매자에 따라 이달에만 최소 2천만 원에서 많게는 70억 원까지 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상공인이 줄줄이 도산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ㅣ오동건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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