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묻지마 발차기’…오토바이 기사 폭행

채널A News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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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구자준 앵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연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난데없이 봉변을 당한 시민이 있습니다. 그림 보시겠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길을 가던 오토바이가 저렇게 어떤 남성의 발길질에 쓰러집니다. 난데없이 아무 이유 없이 발길질을 하고 쓰러뜨리더니 혼자 소리 지르고 화까지 냅니다. 아마 아까 나왔던 휴대전화 영상은 지나가던 시민이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것도 참 황당합니다. 200m 떨어진 주차장에 차량 아래에 숨어 있다가 발각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시민을 공격하고 나서 도망가고 차량 밑에 숨어 있었던 것이죠. 임주혜 변호사님, 저 사람은 또 왜 저랬다고 합니까?

[임주혜 변호사]
이 사람 역시도 만취 상태였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이것 정말 말도 안 되는 행동입니다. 지금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잖아요. 저속이었지만 주행 중이고 있었던 오토바이를 향해서 갑자기 발길질을 합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는 그 특성상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쓰러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고 인근에 사람이 있었다면 다른 피해자도 발생할 수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 둘이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습니다. 그러니까 만취 상태에서 무엇 때문인지도 확인이 안 돼요. 홧김에 그런 것인지 본인 분풀이인지. 발길질을 그냥 지나가던 행인에게 한 것인데. 이후에 경찰의 추적이 있자 도망갔죠. 인근 한 200m 떨어진 주차장 차 밑에 숨어 있다가 경찰의 CCTV 동선 파악 등을 통해서 긴급 체포 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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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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