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우승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신지아는 오늘(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2.77, 예술점수 66.61로 총점 129.38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1.70을 합해 최종 총점 201.08점을 얻어 185.92점인 2위 김유성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지난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우승한 서민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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