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IT 대란 원인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
미국 백악관이 세계를 강타한 IT 대란이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앤 뉴버거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현지시각 19일 애스펀 안보 포럼에서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게 IT 관련 패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사이버 공격이나 보안 사고가 아닌 보안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오류라는 보안업체의 설명에 동의한 겁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을 접촉해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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