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의 탄소중립 사업을 연구하고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할 '용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 4월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용인시정연구원으로 지정했고, 연구원은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연구 인력 등 센터 조직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소식에 이어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용인시 2050 탄소중립 포럼도 열렸습니다.
반도체 분야 탄소중립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엔 산업체와 시민들 약 130명이 참석했습니다.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박종문 교수의 「탄소중립과 ESG의 시대, 반도체 소부장을 위한 산학협력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 이어 삼성전자 DS지속가능경영사무국 서현정 상무의 「삼성전자 DS부문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활동」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자유 토론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 한국에너지공단 강성권 부장, UNIST 강성철 교수, 용인시탄소중립지원센터 김종환 센터장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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