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경남 통영의 한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직원에게 술을 뱉어 논란입니다.
어떤 일이 있던 걸까요?
지난 5일 회식이 있었는데요.
관내 5급 공무원인 행정복지센터 동장 A씨가 여성 직원 B씨에게 술을 권했지만, 이 직원은 술을 못 마신다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A씨가 동장이 따라주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입에 머금고 있던 술을 직원에게 뱉은 건데요.
이 직원은 동장의 행위를 신고했고요,
A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레가 걸려 술을 뿜었을 뿐 뱉은 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직위 해제됐고, 통영시는 경남도에 징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 세상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술을 권하고 안 마시면 행패를 부리냐,
기억이 안 나면 술을 자제해라, 어디 주취 감경을 바라냐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많이 본 뉴스도 하나 보죠.
향년 82세로 별세한 트로트 가수 현철 씨의 빈소에는 가요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동료들은 현철 씨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흥국 / 가수 : 제가 더 가슴이 아프고 슬픕니다. 나는 다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노래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떠나시는 모습 보니까 가슴이 아파요. 형님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박구윤 / 가수 : 항상 아버지 손잡고 목욕탕에 가면 '아이고 내 새끼 왔나.' 하면서 그렇게 저를 예뻐해 주시고…]
오늘 이렇게 큰아버지 가시는 길에 하늘에서도 같이 눈물을 흘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마음이 좀 슬픕니다."
[강 진 / 가수 : 우리 현철 선배님 본명이 '강상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같은 강 씨라고 '집안이다. 집안이다.' 그러면서 저하고 손을 꼭 잡아줬던 그런 생각들이 앞으로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이상벽 / 방송인 : 국민이 힘들어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 하더라도 현철 씨만 텔레비전에 나오면, 무대 위에 서면 모두가 환호했던 온 국민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런 가수가 우리 현철 씨가 아니었나…]
다음 소식 보시죠.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잖아"라고 한 유튜버 침착맨,
자신의 실언에 대해 ... (중략)
YTN 엄지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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