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으로 큰 인기를 끈 트로트 거장 현철이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가수 현철은 어제(1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은 YTN에 고인이 오랫동안 질병을 앓았다고 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습니다.

1942년생인 고인은 27살 때인 지난 1966년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980년대부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2018년 이후 건강 문제로 무대에 서는 일이 줄었고, 2020년엔 뇌경색 투병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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