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삼지연시 현장 시찰…간부 고강도 질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인근의 삼지연시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 감독들을 질책하고 처벌을 지시했습니다.
북한 매체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삼지연시를 둘러보며 "지도일꾼들의 무책임성과 그로 인한 편향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리순철 국가건설감독상이 현지 지휘부에만 일을 맡겨놓았다며 권한을 정지하고 법 기관에 즉시 넘기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삼지연시를 '신간 문화도시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6년 전부터 개발해왔습니다.
최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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