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옥중 사망' 나발니 부인 테러리스트 지정
러시아 금융감독청이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를 '테러리스트 및 극단주의자'로 지정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명단에 오르면 러시아에서 은행 거래가 제한되고 계좌를 사용할 때마다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 명단은 야당 인사들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고 AFP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9일에는 나발나야를 극단주의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 명령을 내리고 국제 수배 명단에 올렸습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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