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가 다른 차량 들이받아 6명 부상…브레이크 고장 주장
어제(11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국도 43호선 도로에서 16t 살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차량 운전자 중상 2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살수차량 운전자인 60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리막길을 달릴 때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겼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멈추기 위해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다른 차들을 추돌 후 방음벽에 들이받고서야 멈춰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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