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축구선수 황의조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황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씨는 지난 2022년 4차례에 걸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황씨의 불법 촬영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씨는 불법촬영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해 2차 가해 혐의로도 조사를 받아왔는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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