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1,000만 유튜버 쯔양 "폭력 협박·40억 갈취" 주장 파문

연합뉴스TV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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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1,000만 유튜버 쯔양 "폭력 협박·40억 갈취" 주장 파문


구독자 1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쯔양은 법률대리인들과 함께 방송에 나와 이 문제로 형사 고소도 진행한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사건의 배경과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에게 마약류를 전달하는 등 사건에 연루된 이들이 총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로부터 상습 폭행과 수익 갈취, 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쯔양 하면, 국내 먹방 유튜버 중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지 않습니까? 먼저 이번 상황이 왜 주목받고 있는지부터 짚어주시죠.

눈길을 끈 점은 방송에 변호인들과 함께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폭행 등 피해를 입은 증거들도 함께 공개를 했는데요. 공개된 증거들을 봤을 때, 쯔양의 피해를 어느 정도 입증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쯔양 측은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종결처리 됐다고 합니다.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쯔양 측은 형사 조치와 함께 민사 조치도 취했다고 하는데요. 형사고소건은 불송치 결정이 나더라도, 민사적으로는 피해를 구제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다음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스포츠계 소식입니다. 마약류 상습 투약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이들이 무려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더욱 놀라운 건, 대리 처방을 해준 인물 중에는 오 씨가 운영하던 야구 아카데미의 수강생 학부모도 있었다는 겁니다. 각자 사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대리 처방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불법이지 않습니까?

대리 처방을 해준 사람들도 문제지만, 결국 가장 큰 책임은 오 씨에게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리 처방을 요구한 지인들이 많을수록, 오 씨의 처벌도 가중되는 건가요?

다음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많은 국민들을 공분케 했던 김호중 씨의 첫 재판 소식입니다. 어제 김 씨의 첫 재판이 열렸는데요. 눈길을 끈 장면은 다리 한쪽을 절면서 등장을 했다는 점입니다. 앞서 사고 전 비틀대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원래 걸음걸이가 그렇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어제도 절면서 등장하자, 이 주장을 이어가기 위한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재판이 시작된 게 오후 2시 30분이었는데요. 재판이 끝난 시각이 43분입니다. 13분 만에 끝난 셈인데,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재판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짧게 끝난 건가요?

김호중 씨와 함께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김호중 씨 측만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고 말한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혐의 인정을 미루는 건 어떤 전략인 건가요?

또 한 가지 눈길을 끈 장면은 방청을 신청한 희망자가 40여명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팬들은 김호중 씨가 등장하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방청석 분위기도 재판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한데요?

김 씨가 기소된 후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100여 건 제출됐다고 하는데요. 향후 재판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씨가 어제 형 부부의 재판에 직접 출석해 증언을 했습니다. 증인 출석을 자청했다고 한 건데 왜 증인 출석까지 자청한 건가요?

특히 박수홍 씨는 15년 동안 가족의 자금 흐름을 관찰한 세무대리인의 보고서를 추가로 증거 제출하고, 형 부부가 취득한 부동산의 가치와 함께 그들 보수로는 20억 원이 부족하다는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증거는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증인 출석을 자청해 법정에 선 박수홍 씨는 작심 발언들도 쏟아 냈습니다. "불법 횡령금을 지키기 위해 혈육도 마녀사냥당하게 하는 게 바로 저들"이라며 "엄벌을 원한다"고 토로했고, 친족상도례 헌재 결정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박 씨의 직접 증언이 항소심 결과에는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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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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