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인하시기 검토" 첫 언급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로 12회 연속 동결하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물가와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금통위는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해 나가겠다"며 통화 긴축기 들어 처음으로 금리 인하 검토 발언을 내놓았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실제 금리 인하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일까요?

금통위원 2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도 냈는데 금리 인하까지 주목해야 할 변수는 무엇일까요? 구체적인 인하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시나요?

이런 가운데,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은 정치적 일정과 관계없다는 발언을 남겼습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이 2%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겠다고도 언급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 500지수와 나스닥은 또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9월 기준금리 인하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요?

오늘 미국 노동부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는데 시장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4월과 5월에 이어 또 한 번 둔화세를 보인다면 금리 인하 시기가 더 가까워졌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국내 1위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점주들에게 받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쟁 업체에 비해 수수료가 낮았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단 입장인데 현재 배달업체의 수수료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수수료 부담을 호소했던 점주들은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점주들의 부담이 결국 음식값 상승 요인이 되고, 소비자도 직격탄을 맞을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수수료 인상이 결국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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