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거센 장맛비…'야행성 폭우' 주의


어제 충청과 경기 북부에 기습적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에는 폭우가 많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 전화 연결해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계십니까.

먼저 장맛비 상황 알아보죠.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오후에는 또 비 소식이 있더라고요? 얼마나 쏟아질까요?

밤사이에도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호우경보와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비가 얼마나 내렸고, 또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까요?

이번에 이렇게 충청과 경북에 호우가 집중된 이유는 뭔가요?

이렇게 많은 비에 인명피해도 곳곳에서 생겼고요. 강한 비가 한 곳에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더 쉽게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까요?

피해가 잇따른 건 밤사이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인데요. 요즘 보면 유독 이렇게 야행성 폭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왜 그런 겁니까?

그런데요, 요즘 "왜 예보가 잘 맞지 않지? "하는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경북 지역만 해도 기상청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많이 비가 내렸었고요. 유난히 여름 시기에 그런 것도 같은데요?

이미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당분간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가 언제까지, 얼마나 오는 건가요?

비가 계속되는 만큼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데요. 마지막으로 이것만은 꼭 피해라, 하고 짚어주실 부분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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