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후보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를 읽고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지금 불거졌습니다. 일단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번 같이 보시겠습니다. 한동훈 위원장님, 최근 저의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합니다. 몇 번이나 국민들께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대통령 후보 시절 사과를 했다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진 기억이 있어서 망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사과를 하라면 하고 더 한 것도 요청하시면 따르겠습니다. 한 위원장님 뜻대로 따르겠으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답니다. 이게 지난 1월 19일로 알려졌고요. 6개월 전이죠.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문자를 CBS 기자가 재편집해서 한 내용인데 이게 그러니까 당시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 제안 메시지. 그러니까 하라면 하겠습니다, 사과를. 그 메시지를 한 전 비대위원장이 읽고도 무시했다는 논란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옥임]
어제 굉장히 쇼킹했었어요. 그런데 어제는 그랬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게 지금 풀 텍스트가 아니라고 하잖아요. 이걸 편집해서 알려준 거거든요, CBS의 보도하신 분이. 그리고 만약에 이게 다른 케이스라면 그 중요한 시점에서 왜 이걸 읽고 씹었을까 하고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이걸 보낸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입니다. 오히려 남편하고 얘기해서 사과를 할지 말지를 결정했으면 훨씬 간단했지 않았을까요? 그런데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누구입니까?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 보여지듯이, 작년 전당대회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한마디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대통령실에서. 그럴 뿐만 아니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그 자리에 세운 주인공도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에요. 그래서 한동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0522281755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