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인근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쯤 도비도항으로부터 10.5km 떨어진 해상에서 A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바지락을 캐러 갯벌에 나갔다가 실종됐는데,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부가 어망에 걸려있던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평택해경은 실종 이후 경비정 4척과 드론,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YTN 김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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