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큐즈미] 연예인 취중토크 '술방' 인기…시민들 생각은?
요즘 어떤 유튜브 콘텐츠 즐겨보세요?
최근엔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면서 방송하는 '술방'이 인기죠.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와 살짝 풀어진 모습을 지켜보는 건 술방이 가진 묘미이긴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웹 콘텐츠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데 미성년자에겐 음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인에겐 '술 권하는 문화'를 조장한다는 건데요.
연예계 애주가로 잘 알려진 가수 성시경씨는 이런 '술방'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술과 음식을 맛있게 먹자!' 조장방송인 건 오케이. 근데 음주 조장방송이라는 말은 안 듣고 싶어요. 자기가 건강관리 잘하면서 오래 먹자! 주의지 막 취해가지고…그런 게 아니잖아요? 책임을 공감하면서도 조금 속도 상하고 그러더라고요."
정부는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나섰지만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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