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흉기 들고 거리 배회 남성 체포…서울 곳곳 오물풍선 신고 外
▶ 거리에서 흉기 배회 남성 체포…서울 곳곳 오물풍선 신고
서울 동대문구의 답십리동에서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오물풍선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문승욱 기자입니다.
▶ 창원 자동차부품 열처리 공장서 화재…50분 만에 초진
어제(26일) 오후 5시 15분쯤 창원시 내서읍의 한 자동차부품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약 5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광교 방음터널서 트럭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의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17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국은 한때 방음터널 통행을 통제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노원구 고등학교서 화재…학생·교직원 400여명 대피
어제(2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연기 흡입으로 3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 고교 학생 약 700명도 모두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보23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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