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모든 얘기 나눌 때 올 것" 外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모든 얘기 나눌 때 올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첫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김 이사장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언젠가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고, 본인의 개인사가 전시를 훼손시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포도뮤지엄의 세 번째 기획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소개했는데요. 전시에는 2010년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어린이용 도슨트를 직접 녹음하는 등 김 이사장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곳곳에 담겨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진행된 인터뷰 내용은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호에 담겼습니다.
▲허웅 "더이상 견딜 수 없어 전 여자친구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억 원을 요구받았다며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허웅의 변호사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는데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허웅에 따르면 A씨는 교제 기간 두차 례 임신했는데요.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A씨는 결혼 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1년 5월 두 번째 임신 당시 허웅이 결혼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하자 돌변해 협박했다는 것이 허웅 측의 주장입니다. A씨는 두 번째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고, 허웅과는 2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말에 최종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형욱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 법적대응"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던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강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오해를 일으키거나, 허위로 고소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강 대표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한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는데요. 앞으로 훈련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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