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두고 접경지역 주민들이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24개 시민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범시민'은 어제(26일) 파주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가 남북 간 불필요한 긴장을 조장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새벽마다 대형 풍선으로 수면 장애를 겪고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수사당국은 항공안전법 위반 행위를 신속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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