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화재 다룬 외신들 "한국, 기피 직종에 외국노동력 의존"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주요 외신들은 "사망자 대부분이 중국인 이주노동자"라며 한국의 외국인 노동력 의존 현상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수십년간 낮은 출산율로 고통받아온 한국은 점점 더 현지인들이 기피하는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주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은 노동환경 개선 노력에도 여전히 산업재해가 잦다고 비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리튬 배터리 화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배터리 제조업계 전반이 오랜 기간 고심해온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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