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시즌 첫 대회에서 '헐크' 강동궁 선수가 PBA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PBA 1부 투어에 올라와 첫 대회부터 결승에 올라온 17살 김영원 선수의 파이팅도 눈부셨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동궁의 챔피언십 포인트!
뒤돌리기 득점이 성공하며 PB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합니다.
지난 2021-22 시즌 개막전 이후 무려 3년 만의 우승.
강동궁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추가하며 누적 상금 4억도 돌파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5세트였습니다.
12대 4로 8점 뒤진 상황에서 강동궁이 7점 연속 득점으로 따라가고, 쉽지 않은 대회전 샷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힘과 각도 모두 절묘한 샷이었습니다.
강동궁은 옆돌리기로 4세트 경기를 역전승으로 가져오며 PBA 최연소 우승을 노리던 17살 김영원의 기세를 눌렀습니다.
드림투어를 통해 1부 투어에 올라온 뒤 첫 무대에서 결승에 진출한 2007년생 김영원은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비껴치기와 횡단샷, 옆돌리기 등 거의 모든 배치를 쉽게 쉽게 성공시키며 두 세트를 따냈습니다.
1부 투어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온 것이 이변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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