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상임위 복귀 첫날 곳곳 파열음…당권 레이스 본격화

연합뉴스TV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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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여 상임위 복귀 첫날 곳곳 파열음…당권 레이스 본격화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면서 일부 상임위원회가 정상화했지만 여야 간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민주당 차기 전당대회는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고 있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치열한 4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최진녕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 모두 참석한 첫 국회 법사위는 개의 6분 만에 파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정청래 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며 신경전이 벌어졌고요. 여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이 방송 4법을 의결했습니다. 여당에선 정 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첫날부터 충돌한 법사위,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문턱을 넘은 방송3법과 방통위법 개정안은 모레 열리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복귀했지만, 의석수를 앞세운 민주당의 강행처리를 막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여권에서는 '자체 핵무장론'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가장 먼저 SNS에 핵무장론을 띄웠고요.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도 핵무장론에 힘을 실었어요?

원희룡 전 장관은 자체 핵무장론에 선을 그었고, 윤상현 의원도 국제적 고립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후보 등록과 함께 다양한 화두가 논의되며 경선이 더 뜨거워지고 있어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본격적인 세 불리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무처 당직자와 의원실 보좌관들을 만났고 원희룡 전 장광은 경북을 찾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친윤 외곽조직을 찾았고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 기독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는데요. 각자 '약점'으로 지목받는 지지층을 향한 호소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요?

대표가 되면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해병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특검법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 언급 시기에 대한 논란과 함께 당론과 다르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방안에 대해 "진일보한 것"이라며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에선 "지연 전략이자 꼼수"라며 반대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도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일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합니다. 그런데 단독 후보일 경우 당 대표를 선출하는 규정이 민주당 당헌·당규에 없다고 하던데요?

연임에 성공한다면 이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당대표 연임 기록을 쓰게 되는데요. 당 일각에서는 이인영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권주자로 출사표를 던질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세론 속 우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최고위원 레이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고위원 후보들 마저 친명계 일색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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