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대북확성기 가동 않기로…"융통성 있게 시행"
우리 군이 북한의 5차 '오물 풍선' 살포에도 오늘(25일)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북 확성기 방송은 현재까지 실시하지 않았고, 오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루 동안 재개한 바 있습니다.
다만 군은 "방송할 준비는 항상 돼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고,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이은정 기자 (
[email protected])
#대북확성기 #오물풍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