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들, “어느 캠프 가야하나” 혼돈

채널A 뉴스TOP10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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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알려지기로는 이른바 한동훈 전 위원장 팬 카페에서는 화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자, 보내는 것은 나는 다른 응원으로 하자, 이런 취지의 글이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이현종 위원님. 한 중3 학생 한동훈 전 위원장과 인연 있는 모양인데 오늘 몇 개 안 되는 화환 중에 여의도 대산빌딩 캠프 앞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요즘 중3들이 정치에 꽤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이렇게 지방에 다니거나 이럴 때 보면 주로 중고등학생들도 꽤 아마 왔던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아마 이제 본인들이 볼 때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마치 이제 롤 모델 같은 그런 측면이 있을 거예요. 공부도 잘하고 또 검사로서 활동도 했고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이제 중3 학생이 이렇게 직접 보낸 것 같은데. 지난번에 위드후니 그곳에도 아마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냈는데. 다음 대선 때 되면 유권자가 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런 것 같은데.

사실은 이제 정치의 영역이 제가 이번에 선거 운동을 한 분들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초등학생들, 중학생들도 꽤 이제 정치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해요. 선거 운동할 때 와서 사인해달라고 하고 등등 이런 것들 한다고 보면 정치가 단지 어른들만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어떤 중고등학생들의 어떤 뜻이 부모들한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같고. 새로운 세대잖아요. MZ 세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새로운 세대의 어떤 새로운 어떤 타입 이런 것들을 할 것인지. 아마 이제 정치인들은 이런 것 고려해야 될 것입니다. 이제는 옛날 방식으로 누구하고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이런 것이 단지 정치가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어떤 팬덤을 가지고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기재들을 발견해야지만 아마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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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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