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태영호 국민의힘 전 의원,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평양에 도착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오늘 낮부터 본격적인 일정을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을 포함해 어떤 논의가 오갈지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전 의원,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푸틴 대통령, 어제 오후 9시에서 10시쯤 도착하는 것으로 저희도 알고 있었는데 계획과는 달리 4~5시간 가까이 늦었습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두진호]
일단 평양을 오기 전에 극동 지역에 위치한 사하 지역의 야쿠치쿠에서 지방 일정이 있었는데요. 사실은 저도 개인적으로 지방 일정이 그렇게 길어질까. 늦어도 발표에 따르면 늦은 오후, 저녁쯤에, 그래서 저녁 8시 정도면 푸틴 대통령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결국 오늘 새벽 2시 20분께, 30분께에 도착한 것이죠. 여러 가지 각도에서 이 부분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보안상의 이유가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있고요.
두 번째는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 그 이상의 오랜 시간 동안에 평양에 체류할 이유는 상당하지만 필요도는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그 얘기는 사전에 정상회담 의제가 대부분 다 조율이 됐고요. 오늘 해야 될 것들은 1시간 반 정도 금수산 국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다소 형식적으로 하고 이어서 최소한 20건 정도의 성과 사업들, 그러니까 협정이라든지 MOU 서명식이 있는데 사실 이런 대부분의 성과 사업들이 이미 다 합의가 됐기 때문에 굳이 디테일한 얘기들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리고 푸틴 대통령 간의 비공개 개인적인 환담 면담들이 있기 때문에 합의되지 않은 정말 민감한 분야에서의 정상 간의 대화들이 오고 갈 것 같습니다.
태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태영호]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늦게 도착한 것이 북한이라는 데 대한 그런 특별한 이유 때문에 의도적으로 늦게 도착한 것 같지는 않고요. 푸틴 대통령은 정상 외교에서 일정상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이번에도 보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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