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2위입니다. 이 사진 오늘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사진이에요. 북한 쪽 비무장 지대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 지금 오물 풍선 이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인데. 최근에 북한군 비무장 지대에서 작업 중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8장 정도를 우리 군 당국이 공개를 한 것 같은데요. 이현종 위원님. 최근에 비무장 지대나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군이 지뢰 작업을 다시 한다거나 여러 가지 선로 부분을 철거하는 부분들이 하나하나 포착이 됐는데. 이번에는 지뢰 매설 작업을 하다가 오히려 사상자가 났다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북한 당국이 지금 오물 풍선 이후에 우리가 대북방송을 이제 재개한다고 하니까 잇따라서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난번 김여정이 이야기했던 생각할 수 없는 조치를 취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한 바 있지 않습니까. 그 첫 번째 조치로 일단 장벽 설치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 장벽 설치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우리가 넘어갈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대북 방송을 듣고 실제로 요즘 보면 탈북에서 넘어오는 군인들이 있다고 해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단 장벽을 설치하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지금 저기에 지뢰를 다시 매설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문재인 정부 때 남북한 철로 연결한다고 해서 북한 측에 철로 연결 사업을 우리가 지원해 줬던 적이 있습니다. 연결된 구간이 있고. 전부 다 뽑아낸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뽑아내서 다 지금 쓰지 않고 다른 것으로 쓴다는 것인데. 그런 어떤 측면들을 아마 작업들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북한은 우리가 대북 방송이 이제 본격화되면 북한군의 동요가 있고 동요가 있는 북한군이 넘어올 것에 대비해서 미리 지뢰를 매설하는데 이 매설을 하다가 지금 군 당국이 파악하기로는 꽤 많은 사상자가 지금 났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북한 당국의 이런 것들이 어디까지 갈지 정말 기가 막힌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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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