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원 먹튀' 합천호텔사업 가담 업체대표·공무원 등 13명 송치
수백억 원대 횡령으로 사업이 무산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 사업과 관련해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조경업체 대표 A씨 등 9명과 합천군 전·현직 공무원 4명을 각각 횡령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9명은 지난 2021년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금융사에 허위 계약서를 제출해 사업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현직 합천군청 공무원 4명은 지난해 2월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시행사 대표에게서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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