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30도 웃돌며 더워…주 중반 폭염 수준 더위

연합뉴스TV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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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30도 웃돌며 더워…주 중반 폭염 수준 더위

[앵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폭염 수준의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주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했는데요.

이번 주는 다시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주 중반에는 폭염특보 기준인 33도를 넘어서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더위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서울이 18.9도, 광주 19.1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 30도, 대구 31도, 강릉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늘도 높은 자외선에는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볕을 가려주는 구름이 많이 없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낮 시간대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특히 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제주도에만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현재 서해안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출근길, 안개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 내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제주도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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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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