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럽의회 우파 약진에 반색…"우크라 지원한 결과"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가 약진한 데 대해 러시아는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적대적으로 대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숄츠 독일 총리를 겨냥해 "사라질 때"라고 악담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파 정당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가 맨눈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의회 해산에 대해선 "러시아에 적대적이기까지 한 태도를 고려해 선거 결과를 지켜 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mail protected])
#유럽의회 #프랑스 #우익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