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구성 협상 오늘까지"…여 "의회 독재"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는 주말에도 원구성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9일)까지 원 구성 협상에 응하라 촉구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일(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은만큼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운영위원장도 관례에 따라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강행 처리 계획에 "의회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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