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전화연결 :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아 있지만,SK그룹의 지배구조가흔들릴 수 있단 우려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와 알아봅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나와 계십니까?
[박주근]
안녕하세요.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SK그룹 긴급 회의도 열고 있는데 일단 2심 판결이 확정되면 최태원 회장이 1조 4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지급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구할지가 가장 관심인데 어떻게 구할까요?
[박주근]
일단 최태원 회장이 가지고 있는 자산 중에 개인 자산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주식자산으로 유추를 해보면 현재 최태원 회장은 (주)SK지분을 17.7% 정도 가지고 있고, 그다음이 SK실트론의 지분을 29.4%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 SK 지분 17.7%의 가치는 한 2조가 좀 넘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 이미 4800억 정도를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이 SK 지분은 SK그룹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SK 지분을 매각한다거나 다른 용도로 하기에는 경영권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너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우선은 SK실트론 지분 29.4%를 매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SK실트론은 아직 비상장사거든요. 그래서 SK실트론이 대법원 항고를 한다는 가정하에서 이 시간 동안에 상장을 해서 지분 매각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첫 번째인 것 같고, 두 번째 방법은 현재 SK 지분 17.7%의 기업가치를 계속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재판 선고하는 날 자사주를 일부 매각해서 이미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태의, 경영권 분쟁 이런 논란 때문에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재 (주)SK 지분의 가치를 높여서 담보대출 여력을 더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SK 지분은 경영권 문제도 있고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지분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SK실트론을 상장하거나 아니면 SK 자체의 기업가치를 상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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