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금투세 폐지후 전면 재검토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후'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31일 금투세 관련 전문가 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 폐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말정산 등에서 일반 개인투자자도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 원장은 "금융투자 소득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공제 제외 대상이 몇 십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고, 내부적인 분석을 거쳐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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