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내년도 건강보험 의료수가 협상 거부를 선언하며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협상 선결조건으로 행위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수의료만은 살려보자는 제안을 철저히 무시한 채 무늬만 협상인 '수가 통보'를 고집하는 정부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낀다며 내년도 수가 협상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또 "앞으로 발생하는 일련의 의료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건보공단과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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